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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도자료

[보도자료] 크라우드펀딩, 농식품 기업 투자유치에 효자역할 톡톡!

작성자 관리자
날짜 2016-10-18
조회수 1048

크라우드펀딩, 농식품 기업 투자유치에 효자역할 톡톡!

 

농림축산식품부(장관 김재수, 이하 농식품부)는 최근 크라우드펀딩이 농식품 기업의 새로운 자금유치수단으로서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다고 밝혔다.

 

○ 크라우드펀딩이란 대중(crowd)으로부터 자금을 조달(funding)한다는 뜻으로서,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신생기업들이 다수의 소액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집하는 방식을 의미한다.

 

○ 농식품부는 농식품 분야 창업 초기기업의 자금조달을 돕기 위해 지난 6월 말부터 “크라우드펀딩 농식품 전용관*”을 운영하고 펀딩 참가기업에 필요한 컨설팅을 제공해오고 있다.

* 오픈트레이드, IBK 투자증권, 오마이컴퍼니 등 3곳

- 농식품 분야의 경우, 타 부문에 비해 민간투자가 활성화되지 않아 창업초기기업이 자금 마련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온 터라, 크라우드펀딩 활용에 따른 이득이 클 것이라는 예상에서였다.

 

실제로 지난 6월 말부터 농식품 크라우드펀딩 활성화 지원사업을 실시한 이후 크라우드펀딩을 활용한 농식품 기업의 투자유치사례가 증가하고 있다.

 

○ `16.10월 현재 총 17개 기업이 농식품 전용관을 통해 크라우드 펀딩을 완료하였으며, 이 중 증권형 크라우드펀딩* 3개 기업을 포함한 12개 기업이 펀딩에 성공하였다.

*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은 투자금액에 따라 기업주식을 획득하게 되며, 자본시장법에 따라 펀딩 목표금액의 80% 이상 유치 시 증권발행

-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투자유치 성공 1호 기업인 ㈜파슬넷의 최원재 대표는 “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사업운영자금 5천만원을 마련했을 뿐 아니라 지자체 사업연계, 금융기관의 금리우대 등 추가적인 성과도 거둘 수 있었다”고 전했다.

- 최근에는 꼬막껍질 추출 칼슘을 이용한 세척사과를 아이템으로 ㈜칼슘사과가 무려 3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하기도 하였다.㈜칼슘사과 강진형 대표는 “사업자금을 마련할 수 있었던 것도 좋았지만 크라우드펀딩이라는 수단을 통해 자사제품을 널리 알릴 수 있어 홍보효과도 뛰어났다”고 전했다.

- ㈜태반의땅제주는 청귤농사에 사용되는 자금마련을 위해 후원형 크라우드펀딩에 참여하였으며 총 63명의 투자자로부터 520만원을 투자받았다.

 

○ 농식품부는 현재 11개 기업에 대한 펀딩이 진행 중이며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참가기업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.

 

한편 농식품부는 연말까지 크라우드펀딩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을 수시로 선발하여 동영상제작, 재무제표 설계 등 펀딩 참가 요건을 갖추는 데 필요한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.

 

○ 이와 관련, 10월 28일에는 농식품기업을 대상으로 크라우드펀딩 설명회를 개최(농협 창조농업지원센터)하여 관심 있는 기업에 크라우드펀딩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1:1 상담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.

-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.

 

○ 농식품부 관계자는 “국내에서 크라우드펀딩 시장이 초기단계임을 감안했을 때, 현재 농식품 분야에서 크라우드펀딩의 활용도는 고무적인 수준”이라고 전하며,

“앞으로 크라우드펀딩이 농식품 기업의 새로운 투자유치수단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홍보를 이어가겠다”고 덧붙였다.